■ 쾌도난마 : 잘 드는 칼로 어지럽게 뒤엉킨 삼 가닥을 자름.
(어지러운 일을 빠르고 명쾌하게 처리함.)
■ 탁상공론 : 탁자 위에서 펼치는 논의
(실제적인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이론상으로만 떠드는 이야기)
■ 태평성대 : 덕이 많고 어진 임금이 다스려서 아무 걱정이 없고 평안한 시대
■ 태연자약 : 마음의 동요가 생길 만한 일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고 태연함.
■ 타산지석 : 타인의 산에 있는 돌이라도 나의 옥을 갈고 닦는 데 도움이 됨.
(타인의 사소한 언행조차도 나의 수양에는 도움이 됨.)
■ 토사구팽 : 토끼가 죽으면, 토끼를 잡을 때 도움을 주던 사냥개를 삶아 먹음.
(필요할 때는 막 부리다가, 쓸모가 없어지면 냉정히 버림.)
■ 패가망신 : 집안이 무너지고 몸이 망함.
■ 포복절도 : 배를 잡고 구를 정도로 몹시 심하게 웃음.
■ 파렴치한 : 염치를 깨뜨리는 사람. 부끄러움이나 수치를 모르는 염치없는 사람.
■ 풍수지탄 : 부모를 봉양하여 효도를 행하고자 하나 이미 돌아가셔서 효를 다할 수 없음을 탄식함.
■ 필부필부 : 평범한 한 쌍의 남녀
■ 표리부동 : 겉(표면)과 속(이치)이 같지 않음.
■ 필부지용 : 하찮은 사내의 용기 (혈기만 믿고 무모하게 덤비는 용기)
■ 파죽지세 : 대나무를 쪼개듯 거침없이 무찔러 나아가는 형세
■ 풍전등화 : 바람 앞에 놓여 흔들리는 등불처럼 위태로운 상태
■ 팽두이숙 :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익는 것처럼 큰 것이 해결되면 나머지는 절로 됨.
■ 파란만장 : 사람의 생활이나 일의 진행이 시련이 많거나 변화가 심함.
■ 허장성세 : 헛되이 목소리만 드높임.
(실력은 없으면서 거짓으로 부풀려 큰소리침.)
■ 호가호위 : 여우가 범의 힘을 빌림.
(남의 힘에 의지해 위세를 부림.)
■ 회자정리 : 만남 뒤에는 반드시 이별이 있다는 불가의 가르침.
■ 함구무언 : 입을 봉하고 말없이 침묵함.
■ 흥진비래 : 흥이 다하면 슬픔이 찾아 옴.
■ 환골탈태 : 뼈를 바꾸고 태를 빼냄.
(몰라볼 정도로 용모나 상태가 좋아짐.)
■ 희로애락 : 기쁨, 성냄, 슬픔, 즐거움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온갖 감정
■ 학리궁구 : 학문의 이치와 원리를 끝까지 연구하여 따짐.
■ 호사유피 :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김.(■인사유명 :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김.)
■ 호사다마 : 좋은 일에는 그것을 방해하는 안 좋은 기운이 끼게 마련임.
■ 호구지책 : 입에 풀칠하는 방책이나 꾀
(겨우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방책)
■ 호시탐탐 : 틈만 보이면 덮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상황을 살핌.
■ 학수고대 :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몹시 애타게 기다림.
■ 혹세무민 : 세상을 어지럽히고 사람들의 마음을 흐리게 해서 홀리게 만듦.
■ 화용월태 : 꽃다운 얼굴과 달 같은 모습 (아름다운 여인)
■ 허심탄회 : 마음을 비우고 품은 속마음을 거리낌 없이 털어놓음.
■ 호언장담 : 자기의 능력이나 분수를 넘어서는 말을 자신 있게 떠벌림.
■ 형창설안 : 반딧불이 비추는 창과 눈(snow)빛이 비추는 책상
(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함. ■형설지공)
■ 화중지병 : 그림의 떡
(볼 수만 있을 뿐 실제 얻거나 쓸 수는 없음.)
■ 혈혈단신 : 기댈 데 없는 외로운 홀몸
■ 하석상대 :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굄.
(일시적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춤.)
■ 하로동선 : 여름의 화로, 겨울의 부채처럼 시기가 안 맞아 쓸모없는 물건
■ 한강투석 : 한강에 돌 던지듯 아무리 해도 티가 나지 않고 보람이 없음.
■ 함분축원 : 분함을 품고, 원통한 마음을 쌓음.
■ 화룡점정 : 용을 그리고 난 후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살아나 하늘로 날아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유래.
(어떠한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무리하여 완성함.)
■ 함흥차사 :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자의 난에 울분하여 함흥으로 가버린 뒤, 태종이 노여움을 풀려고 보낸 사자를 죽이거나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은 데서 유래함.
(심부름 가서 회답이 더디거나 소식이 없을 때를 나타냄.)
■ 혼연일체 : 생각, 행동, 의지 따위가 하나로 합쳐짐.